지금 현재 암을 비롯해서 질병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시대에 살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현대 의학적 또는 한의학적으로 봐도 식습관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먹는 식품의 영양소는 모든 병의 발생 원인이 되고 완치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암과 식습관 개선
육식 위주의 식생활과 유제품의 증가는 유방암과 전립선 암의 사망률과 비슷한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의 질을 따져야 할 때이다. TV 프로그램에서도 비슷한 방송을 한 적이 여러 번이다. 세계 장수 마을 찾아가서 그들이 먹는 음식의 종류와 먹는 습관에서 장수 비결을 찾기도 한다.
암세포는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영양소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항산화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의 예를 들어봐도 알 수 있다.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데, 암세포 주변의 생화학 상태를 섭취한 음식의 영양소가 변화시킨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흔히 암을 유전적 요소가 30%, 주변 환경과 식습관이 70%를 좌지우지한다고들 한다. 이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유전적 요인과 주변 환경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바쁘다는 핑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햄버거나 설탕 덩어리인 탄산음료의 섭취가 늘고 후식으로 달콤한 케이크나 빵, 도넛 그리고 달콤한 커피 등의 섭취가 늘고 있다. 점심과 저녁에 삼겹살, 소고기 등 포화지방이 대부분인 육식 위주의 식사와 기름에 튀겨진 통닭, 피자 등을 즐겨 먹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암은 하루아침에 찾아오는 질병이 아니다. 오랜 시간 인스턴트식품, 즉석조리식품, 기름에 튀긴 식품, 밀가루 위주의 식사, 유전자 조작 식품 노출, 달콤한 음료와 더불어 잦은 술자리는 물론 스트레스를 푼다고 맵고 짜고 단 맛의 폭식과 야식을 즐겨먹지는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이 아주 중요하다. 여기서 규칙적이란 말은 제 때에 일정한 양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하루 세끼를 먹는데, 먹는 양과 질이 나쁘다면 하루 두 끼를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음식을 먹는 것이 우리 몸에는 더 이롭 다라는 얘기이다.
주위의 논문을 찾아보면 최소 3개월만 채식 식단 위주로 바꾸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실천한다면 간수치는 물론 고혈압, 당뇨 수치도 정상에 가깝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기전이 있지만 지금은 기전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것에 대해서 환기를 시키고자 하고 있다. 과체중이 되고 몸에 지방이 가득 찬 비만이 되면 암과 같은 종양의 발생 빈도가 훨씬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NK세포 다른 말로 자연 살해 세포에 대해서 홍보도 많이 하고 암 발생 및 암 전이 억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이다.
몸에 지방이 가득하게 되면 NK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게 된다. 그러니 암에 노출되는 비율이 당연히 늘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성의 유방암을 예로 들어도 비만인 여성이 정상 체중의 여성보다 3배~4배 정도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물론 확률적인 얘기이지만 아무래도 근심 걱정의 범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물론 인체 내에 암 발생 유전자, 성장촉진 유전자, 암 억제 유전자, 전이 억제 유전자의 활성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은 암의 발생 확률을 높인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정제된 탄수화물, 나쁜 지방, 나쁜 단백질 등 정제된 식품의 섭취도 줄여야 한다. 이 말은 식품을 섭취하는데 너무 쉽게 빨리 섭취하는 습관에 대한 지적이기도 하다.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암이 싫어하는 네 가지 식품에 대해서 발표했다고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암 치료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곳에서 발표를 했다고 하니 뭔가 별게 있는지 기대했지만 일반적인 것이었다. , 통곡류, 채소, 과일, 견과류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것이었다. 이제 이 정도는 기본 상식이다. 다만 실천의 문제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암과 식습관의 관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나부터 , 내 가족부터 바꿔 나간다면 암으로 고통을 받는 상황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제가 많은 식품이라고 해도 조리방법이 잘못되면 영양소가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에 음식 조리에 대한 상식도 점점 늘여가야 할 것이다.

'암=앎'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산 콩 암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음식 콩의 효능 (0) | 2022.08.23 |
|---|---|
| 항산화제 항산화 기능 산화물 제거 무한정 섭취 과연 득일까? 해독과정 ROS (0) | 2022.08.10 |
| 암과 암세포에 대한 고찰 (0) | 2022.07.12 |
| 암발생원인은 유전, 환경, 생활습관이다. 특히 몸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산성일 때 발생한다 (0) | 2022.05.01 |
| 생리통 원인과 완치방법 (0) | 2022.03.28 |